지난 12월 15일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은 북부지방산림청(이하 ‘북부산림청’)을 직접 방문하여 최준석 청장에게 이동면 문수산 일원에 ‘치유의 숲’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신 의장은 최근 산림교육 및 문화⋅휴양에 대한 대내외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한 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태이며, 특히 수도권 남부 지역에는 산림치유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므로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사업 효과가 매우 높다고 피력했다. 최 청장은 용인시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만큼 해당 사업에 대하여 보다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약속하고, 조만간 개최 예정인 석포숲 활용방안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에 용인시 관계자를 반드시 참석하도록 할 것을 회의석상에서 산림청 실무진에 지시했다. 신현수 의장은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용인시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치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는 사업이다. 국민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집행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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