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는 16일 주택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화재발생 장소별 통계를 보게 되면, 전체 화재 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체 25%를 차지(9,699건)하고 있으며, 주택화재의 화재발생원인은 부주의 51%, 전기적요인(22%) 순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조기 설치를 위해 집들이에 소화기 선물하기 캠페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 주민센터 통장회의 등을 이용해 홍보 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신규 주택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고, 기존 주택은 유예기간을 거쳐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를 완료해야한다. 안선욱 과천소방서장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퇴근길 소화기와 감지기를 챙겨 집으로 가자며” 이에 동참해 줄 것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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