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2동 주민센터, 청소년단체와 즐거운 추억 만들어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센터(동장 정상진)는 12월13일(토) 3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양평 외갓집 체험마을을 방문해 자연과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겨울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농촌에서 할 수 있는 떡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이 끊이지 않았다.

제일 먼저 찹쌀을 찌어 뭉글뭉글 하게 뭉쳐서 스스로 떡을 메쳐 유기농 콩고물을 무쳐 먹는 인절미 떡메 체험 및 마른 나무 장작을 패는 나무꾼 체험 등 주로 현장 실습체험으로 이루어져 도시에서는 하기 힘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그리고 직접 배추 속을 넣으면서 자신이 담근 김치 1포기씩을 집에 가져갈 수 있어 부모님께 드리겠다는 아이들의 표정은 들떠 있었다. 또한 눈썰매 체험 및 팀별로 함께 화로 솥뚜껑 위에 전을 직접 만들어 시식해보는 체험 등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도 기르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정상진 송산2동장은 “이번 겨울캠프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