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 미래차 산업 전환 위한 트리플-X 포럼 제2차 기술세미나 성료진욱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자문위원 “미래차 산업 인프라 충분한 화성시, 미래산업의 전진기지 가능성 열려”
화성산업진흥원-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MOU 체결로 미래차 협력체계 구축 기대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은 지난 6일(수) 라비돌리조트 대연회장에서 화성시 소재 자동차 산업 관련 임직원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트리플-X 포럼 제2차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업무협약(MOU) 체결과 강의 진행, 기업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화성산업진흥원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사장 오원석)은 화성시 자동차부품산업의 미래지향적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구인력·정보·기술 상호 교류 △디지털·모빌리티·그린 전환 등 미래산업 전환에 대비한 공동 연구기술개발 등을 기반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진욱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자문위원의 ‘자율주행 개발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진 자문위원은 “자동차는 운송 수단을 넘어 다양한 이용자를 위한 정보와 첨단기술의 집합체이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콘텐츠로 미래사회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며 “화성시는 미래차 산업 인프라 조성으로 미래산업의 전진기지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 화성시 소재 자동차 산업 기업들이 기업경영과 기술 전망을 논의하며 네트워킹의 자리를 갖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미래차 산업에 대응하고자 자율주행 프로세스에 맞는 정책 수립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화성산업진흥원과 동반자적 관계에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자동차 산업 구조의 재편에 따른 대응을 위해 관내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에 진흥원 또한 미래차 관련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통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6대 전략산업의 디지털 전환(DX), 모빌리티 전환(MX), 그린 전환(GX)을 위한 트리플-X 포럼은 오는 27일(수) 우정바이오에서 그린 전환(GX)을 주제로 제3차 기술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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