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통해 ‘사랑의 성금’ 2천만 원 기탁…독거노인 500세대에 ‘
고양시가구협동조합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통해 ‘사랑의 성금’ 2천만 원 기탁…독거노인 500세대에 ‘사랑의 이불’·재능아동 장학금으로 전달
김하늘 기자 | 입력 : 2014/12/15 [12:21]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2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고양시가구협동조합(조합장 강점희)이 기탁한 ‘사랑의 성금’ 2천만 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고양시가구협동조합에서 회원업체의 기부물품을 경매한 수입과 기부금으로 조성된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하여 올 겨울 힘들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500세대에 ‘사랑의 이불’로 전달하고 재능이 있으나 생활이 어려운 천재화가에게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꿈나무장학금 500만원을 지급했다.
강점희 조합장은 “2014년 고양가구박람회는 4회째인데 성과도 좋았고 성원도 많아서 대 성공이었다”며 “가구인들이 협찬하여 천원경매를 통해 모아진 2천만 원으로 올 겨울 고양시민이 소외이웃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라며 내년에는 더 많이 사회에 환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가구협동조합은 2011년부터 고양가구박람회를 통해 매해 성금을 모아 쌀과 선풍기 등을 후원하여 왔다. 올해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하여 성금과 이불을 전달하며 100만 고양시민의 복지네트워크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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