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병창)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춘란)는 25일 학동리 소재 텃밭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월읍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마음으로 씨감자 80kg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병창, 최춘란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함께 겪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오늘 심은 감자가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초월읍장은 “매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애써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초월읍에 심어진 따뜻한 마음들이 자라나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은 감자는 6월 중 수확하여 판매한 이익금을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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