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젊은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 각 부문 1위에게는 500만원의 수상금과 경기필하모닉 협연 무대 특전으로 주어져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오세영)이 전국의 음악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너른고을 청소년 음악 콩쿠르>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콩쿠르는 출범 이후 2021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광주시문화재단이 2022년에는 문화재단 특화사업으로 예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전국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국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콩쿠르는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총 3개 부문으로 개최되었으며,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기획 단계부터 음악계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신수정)를 구성해 대회의 공정성과 차별화를 도모한 이번 콩쿠르는 본선 심사위원으로 이성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장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위상을 더욱 높였다. 이번 대회 부문별 수상자는 피아노에 1위 신영호(예원학교), 2위 차준호(서울예고), 3위 안솔희(예원학교)가 수상했으며, 바이올린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 유현석, 3위 김에셀(서울대), 성악 부문에는 1위 김수한(한예종), 2위 강준모(선화예고 졸), 3위 김종률(연세대)/이고은(서울대)이 수상했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각 부문별 1위 수상자에게는 오는 7월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입상자 연주회에서 경기필하모닉과 협연을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내의 젊은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전문 음악가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문화재단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전국 단위의 음악 콩쿠르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우수한 재능을 지닌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지역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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