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생활개선회 따뜻한 마음 담은 강정만들어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김하늘 기자 | 입력 : 2014/12/13 [07:26]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도시농업기술과의 산하단체인 생활개선의정부시연합회(회장 이남희)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정성을 가득 담은 강정과 컵케익을 만들어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져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로운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침 일찍부터 회원들이 만든 강정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노인단체와 저소득세대에 전달됐다.
또한 쁄라지역아동센터의 아동 23명을 초대하여 함께 컵케익을 만들며 생크림처럼 풍성한 추억을 마음가득 담아냈다.
행사를 주관한 이남희 회장은 고사리 손으로 컵케익을 만들며 환하게 웃는 아이들을 보면서 “작은 나눔에도 이렇게 감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더 도와주지 못하는 마음이 오히려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으며 도시농업기술과에서 직접 배운 내용으로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더 뜻깊다고 전했다.
생활개선회에서는 그 동안 쌀 나누기, 김장담그기, 신생아 모자뜨기, 케익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농교류와 농산물 직거래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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