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 시설채소작목반은 지난 4일 봄을 맞아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서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 및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포 시설채소작목반 회원 20여명은 양벌리 시설채소농가 주변에 모아 둔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며 인근에 쌓인 생활 쓰레기 등을 함께 수거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했다. 김만규 오포 시설채소작반장은 “새봄을 맞이해 작목반에서도 환경정활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의 시설채소농가가 되도록 주기적으로 정화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설농가에서 지역을 위해 애써주는 작목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활용을 적극 실천하고 쓰레기를 줄여 깨끗한 오포읍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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