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깨끗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초월읍 환경미화원과 가로청소원 및 희망 구구단 등 10여명이 참여해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 쓰레기를 집중 수거‧처리했다. 특히, 학교 주변의 적치물 제거 등 통학로의 교통 위험을 예방함으로써 생애 처음으로 학교에 발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마련했다. 구정서 읍장은 “입학 첫날의 설렘을 가득 안고 등굣길에 나서는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서 이번 정비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하고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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