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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택시기사상대 강도상해범 검거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12/12 [10:37]

심야 택시기사상대 강도상해범 검거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2/12 [10:37]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에서는 광명시 영서변전소 앞에서 택시기사를 상대로 사전 준비한 과도로 위협하고 현금 25,000원, 은행예금통장 22개가 들어있는 손가방 등을 강취한 택시강도 피의자 임○○(33)을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경찰에 검거된 피의자는 14. 11. 31 01:20경, 광명시 새마을 시장 앞에서 피해자가 운전하는 개인택시에 승객을 가장하고 승차, 영서변전소 앞에 이르러 사전에 미리 준비한 과도(전체 20㎝×날 9.5㎝)를 피해자의 목에 들이대고 ‘죽여 버린다’며 위협하고 폭행을 가해 현금 25,000원, 핸드폰1, 은행통장 22개 등이 들어있는 손가방1점 등을 강취하여 도주한 것으로 추가여죄에 대해서 수사 중이다. 

경찰수사결과 피의자는 인터넷 게임에 빠져 생활고에 시달리다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범행을 하게 된 것이며, 범행 후에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지에서부터 인천 간석동까지 무려 7시간여를 걸어서 도주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범행과정에서 피해자가 극렬한 반항을 하자 무자비한 폭행으로 6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중상을 가하고, 피의자는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고 과도를 준비함은 물론, 인터넷 검색을 통해 광명 영서변전소가 인적이 드문 한가한 곳이라는 것을 알고 범행 장소로 택하는 등 사전 치밀한 계획 하에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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