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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동 3년째 계속되는 ‘사랑의 난방비 지원사업’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12/11 [11:51]

오전동 3년째 계속되는 ‘사랑의 난방비 지원사업’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2/11 [11:51]


- 복지사각지대 독거어르신 발굴, 난방비 전달식 개최

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가 지난 10일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내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난방비 전달식’을 개최하고 어르신 20명에게 사랑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독거노인 20명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기름보일러 대상자에게는 기름을 지원해주고 도시가스 대상자에게는 가스비를 대납해준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매년 난방비가 부담돼 난방을 하지 못한 날이 많았는데 난방비를 지원해준다고 하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용수 오전동장은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난방비는 지난 6일 개최한 오전동 한마음 송년 명랑운동회 등 관내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오전동주민센터는 2012년부터 3년동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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