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락페스티벌이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에 선정됐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지역축제심의회를 통해 동두천락페스티벌 등 경기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20개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동두천락페스티벌은 중위등급에 선정돼 도비 지원과 함께 올해 양질의 수준 높은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동두천시는 지난 2021년에도 동두천소요단풍제가 경기관광 축제로 선정된 바 있어, 동두천을 대표하는 두 축제가 계속해서 경기관광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동두천락페스티벌은 21년 동안 이어져 온 말이 필요없는 ‘국내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다. 동두천락페스티벌은 동두천이 한국 대중 락의 선구자인 신중현 밴드의 탄생 및 활동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해 시작되었으며, 내국인은 물론 주한미군, 외국인이 함께 하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를 주관하는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에서는 올해 9월 중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이틀에 걸쳐 캠핑형태의 대면콘서트와 비대면콘서트를 병행 개최할 계획이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과 락 마니아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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