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 화합의 장이 오는 12월 12일 오전 11시 30분 분당구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성남시 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연말 행사는 어려운 여건과 장애를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위로해 자립 의지를 다지고 상호 친교를 위해 마련된다. 장애인단체 회원, 후원인,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장애인들은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 잔치를 펼쳐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참석자 모두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진다.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애쓴 13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성남시장애인연합회 직원 원서연(여, 49)씨, 성남시청 장애인복지과 소속 공무원 안해인(남, 49)씨, 한백장학회 조태동 이사장(남, 77) 등이 성남시장 상 또는 연합회장 상을 받는다.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3만5,669명(시 전체인구의 3.7%)인 가운데 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40개소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각 복지시설은 장애인 재활과 직업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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