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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 겨울철 안전을 위한 특수시책 마련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12/10 [13:22]

과천소방서, 겨울철 안전을 위한 특수시책 마련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2/10 [13:22]


- 꿀벌마을 입구에 소방안전 안내도 설치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지난 11월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소방안전 안내도를 꿀벌마을 입구(과천동 소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국민행복 안전정책 및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방안전 안내도를 비닐하우스 단지에 설치하여 겨울철을 맞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를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으며,

이에 소방안전 안내도에는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과천동 비닐하우스 단지 현황, 소방차량 진입 가능한 동선로 표시, 소화전 및 소화기 집중배치 장소 표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를 대내ㆍ외에 알림으로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초기 화재시 선제적 대응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설치돼 효과가 있으리라 본다고 전했다.

꿀벌마을에 거주하는 김기식(54세, 남)씨는 “평소 거주하면서 위험하다는 생각을 미처 못 했는데”, “안내도가 설치되어 안전은 물론 비닐하우스 주변 상황을 쉽게 알 수 있어서 잘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과천소방서는 꿀벌마을을 2011년 10월부터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선욱서장은 “비닐하우스 단지는 화재에 취약한 구조적 특성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사전에 철저한 예방을 통해서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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