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고양동,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라면 나눔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주민센터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 간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카페 ‘고아미(고양동 아가들과 맘들의 Meet, 회장 이경민)’ 주관으로 진행하였으며, 독거어르신, 저소득장애인, 소외계층 가정 등 관내 11가구 대상으로 라면 한 박스씩 총 11박스를 지원했다.

기부물품은 매달 고양동 푸른마을 3단지와 8단지 사이 공원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서 모은 기부금으로 구입하였으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동네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주게 되었다.

‘고아미’ 카페 회원들은 후원물품 지원 이외에도 어려운 아이들에게 태권도 및 피아노를 가르쳐 주는 재능기부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술공연 및 연극공연도 개최하여 고양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경민 고아미 카페 회장은 “고아미 카페는 고양동 아기엄마들을 위한 지역커뮤니티로서 힘든 자녀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번에 기부한 물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