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상복)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접촉 감소로 고독사 및 우울증에 빠지는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9일 ‘협의체 위원과 독거 어르신이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인 ‘주민 주도 마을 복지계획’ 지원사업에 선정돼, 협의체 위원과 독거 어르신을 멘토&멘티로 매칭하여 그동안 꾸러미 사업 등 정서 활동을 위한 각종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었다. 안성 다목적 야영장에서 개최된 힐링캠프에서는 쾌적한 글램핑장에서 멘토와 멘티가 함께 네일아트, 건강 팔찌·편백나무 베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상복 위원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멘토ㆍ멘티 간 유대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정혜련아 안성3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 자리였다”며, “여러 형태의 독거 어르신 행복나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전기담요 및 식자재 꾸러미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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