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은 지난 4일 강남대학교에서 대학생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용인학 강좌에서 ‘현 교육실태에서의 대학생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용인학 강좌는 용인시 시책사업의 하나로 2010년부터 개설, 첫 해에 강남대와 한국 외대에서 개설되었고, 현재 6개 대학에서 530여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용인시의 문화, 산업, 복지, 행정, 교육 등과 관련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소개하여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 용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신현수 의장은 “현 교육의 폐단 중의 하나가 ‘왜?’와 목표의 부재라며, 우리가 별다른 의심 없이 생활하고 있는 현실에 항상 물음표를 던져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당장은 익숙하고 편하겠지만, 종국에는 위험한 상황에 다다르게 된다.”면서 “이제는 보다 분명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으며 날마다 새롭게 변화하는 신인재가 되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지위와 권한, 용인시의회 구성, 용인시의회 의정목표 등에 대해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