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윤근, 공동위원장 조수환)와 안성시 아양1로 61에 위치한 ‘워시팡팡 셀프빨래방 안성아양점(대표 윤재열)’은 지난 28일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워시팡팡 셀프빨래방 안성아양점에서 매월 5가구의 이불 세탁과 건조를 무료로 지원하고,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의 이불 수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 과정을 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위생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안성2동 주민이다. 이번 취약계층 이불 빨래 지원을 제안한 윤재열 대표는 “셀프 빨래방 운영을 시작하면서 어려운 이웃의 이불 빨래 지원을 생각했는데 안성2동주민센터에서 대상자 선정과 수거·배달의 어려움을 해결해 준 덕분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수환 안성2동장은 “선뜻 이불 빨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준 윤재열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이불 빨래 지원사업이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11월부터 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매월 5가구의 무료 세탁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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