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홍종락)은 지난 3일 교통관리사업소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운봉 의원은 교통약자 지원차량 이용시 등록장애인이 아니어도 몸이 불편한 시민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했고, 기흥역 2번 출구 버스승강장 위치 및 주차선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공영버스 결손 지원금 제도 개선과 28번 공용버스 노선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했다.
 

이건영 의원은 주차장 허가시 비점오염시설도 관련 부서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중부공용터미널 건립 추진을 요구했고, 모현지역 버스 막차 시간 조정 검토, 시․군간 버스노선이 필요한 곳은 인근 지자체와 상호 협의해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대정 의원은 교통약지 지원센터 운영비의 효율적 사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구했고, 교통민원 사항에 대해 주민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대처로 반복 제기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다.
 

김중식 의원은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교통망 계획 사전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고교 평준화 대비 버스 노선 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빠른 시행을 요구했고, 신분당선 연결에 따라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버스노선을 정비해달라고 했다.
 

고찬석 의원은 BIS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라고 했고, 공영버스 결손금 산정 용역 업체 선정시 특정업체가 반복 선정되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이제남 의원은 금학천변 불법 주차로 공영주차장 이용률이 저조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 수립을 요구했고, 송담대 운동장 경전철 교각 주변 도로 등 교통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마련해 달라고 했다.
 

홍종락 의원은 마을버스 26-1번 노선 변경에 따른 문제점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