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관리센터, 12월 2일 개관한 광명성애병원 건강체험관서 치매상담 및 선별검사 실시

광명시치매관리센터는 수탁기관인 광명성애병원 건강체험관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상담 및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광명성애병원 건강체험관(광명시 철산별관 노둣돌 1호동 지하1층)에서 치매관련 정보 제공, 치매예방교육, 선별검사 등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매년 급증하고 있는 치매는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도 부담이 큰 질환으로 광명시에도 대략 3200여 명 정도가 치매로 고통 받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나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고 일부는 완치도 가능하므로, 지난 12월 2일 개관한 광명성애병원의 건강체험관을 거점기관으로 삼아 치매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매주 월, 수, 금 오후 1시 반부터 4시까지 의료인이 상주해 운영될 예정이며, 치매선별검진 결과 인지기능 저하자인 경우에는 진단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치매로 진단받을 경우 사례관리, 지원물품(기저귀, 앞치마), 가족모임 및 교육,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환자등록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친화적 치매관리센터, 치매 걱정 없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