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전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안성시장 및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주재로 국회의원(사무국장 대리 참석), 시의회의장, 도의원, 학교신설 추진위원장 및 안성시, 안성교육지원청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를 앞두고 확인·점검이 필요한 사항들을 토의하기 위한 자리로서 지난 9월 15일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과의 협력회의 시 도출된 사항에 대한 점검과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공도지역 초·중 통합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복합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열띤 논의를 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도의원과 학교신설 추진위원장 등은 “공도읍 도심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지역 특수성 및 지역 민심을 심사의뢰서에 생생하게 반영하여 전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도지역 과밀학교 해소 대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말하며 “공도지역 학교 신설을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미래형 통합학교 설치의 큰 틀 안에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계획으로 안성시가 미래형 교육모델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방향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만 교육장은 “오늘 회의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설립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경기도교육청의 재정투자심사가 승인될 수 있도록 안성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교육지원청은 공도지역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해 기관장 주재 협력 회의를 비롯하여 TF팀 운영 등 지속적인 협력을 해왔으며, 지난 23일 초·중 통합운영 신설학교 내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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