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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인문교양교육과 동행하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12/02 [07:20]

교사, 인문교양교육과 동행하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2/02 [07:20]

- 오감만족의 인문․예술 콘서트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은 인문교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5회에 걸쳐 인문교양교육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본 행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식창조시대를 이끌어 갈 통합형 미래 인재 육성과 인간 행복에 대한 근원적 성찰 기회를 만들어 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광명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인문학, 철학,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영역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인문교양교육 아카데미는  ‘인문학에서 찾은 인간이해와 행복’을 주제로 강원대 한광석교수 초청강연, 아주대 주철환교수, 신금호 오페라 연출가를 초청하여 오감만족의 인문․예술 콘서트를 진행하여 관내교사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12월에는 동양고전과 역사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지역단체의 청소년 인문교양프로그램인 ‘고전을 통해 내 마음의 울림 찾기’ 에 관내 고등학생들이 매주 금요일 마다 참여하면서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있다.

최화규 교육장은 “진정한 삶의 지혜는 인류의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 즉 문학, 역사, 철학, 문화․예술에 내재된 의미를 재구성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능력” 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공동협력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 하였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앞으로로도 창의적인 통섭능력을 겸비한 학생, 심미적 가치와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따뜻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단체와의 지속적인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여 행복한 광명교육을 실현해 나아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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