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면 새마을협의회는 2일 하번천리에 소재한 새마을 농장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와 무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새마을가족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김장용 배추모종 1천개, 무씨 1천립을 심었다. 이번에 파종한 배추와 무는 오는 11월경 수확해 김장 담그기 사업에 사용,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해주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한산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사랑의 김장배추 심기 외에도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등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