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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면 자매결연 주민자치위, 상2동에 청정 김치 제공

김하늘 기자 | 기사입력 2014/12/01 [10:47]

성주면 자매결연 주민자치위, 상2동에 청정 김치 제공

김하늘 기자 | 입력 : 2014/12/01 [10:47]

- 2012년 자매결연 … 상호 문화교류 계속 이어져
- 청정 김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키로 해 

부천시 원미구 상2동 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보령시 성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상2동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2012년 10월 13일에 도농간 교류를 통하여 상호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계속 이어지는 방문교류이다.
 

상2동은 매년 성주면 단풍축제에 풍물교실과 기타교실 수강생이 함께 내려가 문화교류의 물꼬를 텄으며, 봄에는 성주면 어린학생들이 부천을 방문하여 문화도시 부천의 각종 시설을 구경한다.
 
아울러 성주면에서는 늦은 가을에 무공해 청정김치를 보내주어 이는 다시 상2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름하여 어느 한쪽에도 기울지 않는 도․농간 교류이다.
 

이번에 성주면 부녀회원들이 물 좋고 맛깔스런 양념을 버무려 만든 엄마품 같은  김장김치 10㎏들이 25박스와 천연 냉풍바람과 지하 1,000M에서 나오는 천연암반수를 이용하여 보름 정도 발아시켜야 출하되는‘성주산두채 냉풍 콩나물’10박스를 냉동탑차에 실어 직접 운전한 신기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느 분이 맛보실지 모르겠으나 그분은 무척 흐뭇해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기봉 상2동 주민자치위원장은“성주면의 김치는 맛이 좋기로 유명한데 직접 가져와주셔서 고마우며 우리 동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성주면 농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알리도록 하겠으며 내년부터는 농산물 직거래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여 주민들에게 무공해 청정 농산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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