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광주학습관(책임교수 김영미)은 지난 11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기부챌린지를 통해 이뤄졌다. 챌린지는 7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진행됐으며 호원대학교 광주학습관 교수와 학생이 참가해 걸음수 만큼 참가자 본인이 직접 기탁금을 기부했다. 호원대 김영미 교수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기부챌린지를 통해 본인의 노력만큼 기탁금을 모아 뜻깊었다”며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기부문화에 호원대 광주학습관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걷기 활동을 통한 기부문화가 활성화되어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금은 통합사례관리 7가구에게 생활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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