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9일, 안성시 노인복지관에 대한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 심의를 개최하고 수탁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 김전충)’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안성시 노인복지관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2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하고,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접수한 결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및 안성시새마을회, 평안밀알복지재단, 한국재활복지회,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총 5개 법인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이들 법인을 대상으로 ▲수탁자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공신력 등 사업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안성시 노인복지관의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법인 수탁시설 160개소와 안성시 관내 대림동산지역아동센터 및 룸비니동산그룹홈 등 직영시설 16개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어 전문성을 갖춘 법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선정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5년간 노인복지관 운영을 위탁받아 노인일자리사업, 노인상담사업, 평생교육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 재가복지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면밀한 심사를 통해 새로운 운영법인이 선정된 만큼 투명하고 건전한 시설 운영을 통해 안성시 노인복지서비스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장기로 109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6년 1월 준공 및 개관하여 4층 2,643.74㎡ 규모에 강당, 서예실, 건강상담실, 도서관, 탁구실, 당구 동아리실, 노래연습실, 컴퓨터실, 이·미용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