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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 청소년어울림마당 마지막 공연 ‘끝내봐樂 친구사랑 청소년 소통한마당’ 개최

김하늘 기자 | 기사입력 2014/11/28 [13:48]

고양시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 청소년어울림마당 마지막 공연 ‘끝내봐樂 친구사랑 청소년 소통한마당’ 개최

김하늘 기자 | 입력 : 2014/11/28 [13:48]


-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만든 고양시 청소년축제의 대장정 막 내려

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가 지난 22일 센터 2층 강당에서 고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마지막 공연 ‘끝내봐樂 친구사랑 청소년 소통한마당’을 청소년들과 함께 펼쳐보였다.

이번 무대는 고양시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마지막 무대로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 청소년축제지원단T.B.A 동아리 청소년 4명이 기획과 홍보, 참가자 모집까지 행사의 준비와 진행을 했다.

무대설치와 조명, 음향 등 운영은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학생 5명이 맡아 진행하여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만든 고양시 청소년축제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약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청소년 공연을 관람하고 ‘선배가 후배에게’라는 주제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소년 공연은 마술, 밴드, 힙합, 보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재능과 끼를 가진 청소년 21명이 무대를 꾸몄다.

소통의 장은 대학생들이 와서 청소년들에게 대학생활과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며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공연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공연을 함께하며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 이런 기회를 얻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이런 공연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기획한 청소년축제지원단TBA 청소년은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들어왔지만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뿌듯했고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나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와 함께 2015년에도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와 장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여 고양시 청소년들만의 건전한 청소년문화로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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