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오는 28일 수능생과 청소년 위한 ‘2014 드림 콘서트’ 개최
김하늘 기자 | 입력 : 2014/11/28 [13:44]
고양시(시장 최성)가 학업에 지친 고3 수험생을 위로하고 청소년을 격려하는 ‘2014 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
고양시는 오는 28일 아람누리 아람극장 하이든홀에서 관내 고3 수능생과 청소년 1300여명을 초청하여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또래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고교연합 댄스팀 스테디파이어,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마술팀 T.O.T, 백석고등학교 가요팀 F.O.R,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치어리딩 스파크의 공연과 2014 전국 청소년 동아리 뮤직경연대회 우승팀인 부천원미고등학교 빌드의 특별무대도 선보인다.
2부에는 남성4인조 아이돌그룹 A4와 걸그룹 크레용 팝이 출연해 행사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양시의 대표적인 청소년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좋은 공연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2015년에도 다양한 청소년 대상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경인일보사가 주관하고 고양문화재단, 테마동물원 쥬쥬, 농협고양하나로클럽, 일산아이네트·콘텍트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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