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허근)에서는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에 묵혀있던 겨울 이불을 세탁업소를 통해 세탁하여 각 가정으로 전달해드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작년부터 공도읍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대상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결연사업(고독사예방프로젝트, 同行)’을 추진 중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 어르신이 1:1 결연을 통해 안부 확인 및 후원 물품 전달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겨울 이불 세탁 서비스는 7월 한 달간 중점 추진되며,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직접 세탁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겨울 이불을 세탁하여 전달함으로써 세탁의 불편을 덜고 어르신들이 청결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허근 민간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1:1 결연사업을 위원들의 요청에 힘입어 올해도 추진하여 노인 돌봄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져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고 있지만, 안부 전화를 드리고 어르신들의 근황을 확인하면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더욱 걱정되는 만큼 결연사업에 참여 중인 위원님들께서는 어르신의 안부 확인에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노인, 아이, 청소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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