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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학온동 새마을 남·녀 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11/28 [11:49]

광명시 학온동 새마을 남·녀 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1/28 [11:49]


-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에 전달

광명시 학온동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이치우, 부녀회장 박경애)는 11월 26부터 27일까지 추운 겨울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온동주민센터에서 ‘201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학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주말농장 운영, 묘지 벌초 등에서 마련한 동 새마을기금과 통장협의회 등 각 유관단체의 후원금을 모아 배추 800포기와 김장 재료를 준비하고 80여 명의 단체원들이 참여했다.
 

학온동 새마을 남․녀협의회가 주축이 되고 각 유관단체원들이 힘을 합쳐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에게 전달돼 삭막해져가는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따스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이치우 학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사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드리며, 큰 도움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재묵 학온동장은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일 년 동안 봉사하며 모은 기금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치를 나누며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항상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가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학온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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