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 이하 재단)은 지난 6월 30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지정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고, 기부자는 모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정기부금단체는 비영리법인이나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수입을 회원의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사용하고,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일 때 주무관청의 추천으로 기재부 장관이 지정한다. 기부금 모금액은 기부금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익목적을 위하여 집행할 계획이며, 화성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재단이 이번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으로 인해 화성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정기부금단체 선정으로 양질의 문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여 투명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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