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남중(교장 강성란)은 7일 친구사랑 주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와 학생 동아리가 함께하는 아침 등굣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제동행 즐거운 등교맞이 행사, 자율동아리(드림폴)의 학교폭력예방 활동, 보건안전동아리의 흡연예방활동 총 세 가지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활동들은 학생들 상호간의 관심과 이해 및 배려를 바탕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 함께 성장하는 배움과 나눔의 친구사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으로 흡연 권유를 거절할 수 있는 생활 태도를 형성하고 학생 및 교직원 건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사제동행 즐거운 등교맞이 행사’는 어깨띠 및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피켓을 활용하여 교사들은 정문, 후문 등 학교 곳곳에 나가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흡연예방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직접 만든 우산과 피켓을 들고 ‘금연합시다!’, ‘노담은 정답!’과 같이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을 반겼다. 더불어 자율동아리 드림폴 학생들은 피켓을 들고 ‘친구를 사랑합시다!’ ‘학교폭력 멈춰!’와 같은 구호를 외쳤다. 등굣길은 웃음과 생기, 활기가 넘치는 길이 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록 더웠으나 등교하는 친구들이 즐거워 보여 보람 있었다’라며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한 교사는 ‘등교하는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손을 흔들며 맞이하니 학생들이 수줍어하면서도 즐겁게 등교하는 모습을 보니 사제관계의 소중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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