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끈한 찜질 속에 피어나는 온정, “행복찜질”

11월 27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수지구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행복나눔 시리즈 3탄(찜질기 나눔사업) “행복찜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이불나눔사업> “ 행복덮음”. 2013년 <전기장판 나눔사업> “행복데움”에 이어 지난 10월 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겨울나기 사랑나눔바자회> 와 삼성노블카운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액과 수지수정로타리클럽의 후원금으로 700만원 상당 찜질기를 수지구 저소득 장애인 200가정에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본 행사는 수지구청의 협조를 얻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하게 되었다.
  
 27일 진행된 나눔식에서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김현숙 관장은 “후원단체와 복지관, 그리고 수지구청까지 협력하여 수지구 저소득 장애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무척 의미 있게 생각하며 ”행복찜질“을 통해 장애인들이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따뜻해지길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추운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마다 전달되는 찜질기로 인해 경직된 몸이 풀어지듯이 우리 지역에도 나눔으로 행복한 온기가 가득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이웃으로 하나 되어 함께 돕고 섬기는 따뜻한 세상으로 변화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