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평동은 지난달 30일로 관내 거주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을 마무리했다. 전체 대상자 중 2차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은 839명으로 전체 대상자 중 약 85%가 접종을 완료했다. 이렇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코로나 백신접종을 할 수 있었던 데는 솔선수범하여 자원봉사를 펼친 통장들의 자발적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원평동 통장들은 어르신들의 접종일시를 알려 드리기 위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일일이 연락을 취하고, 접종 당일에는 수송버스에 탑승해 접종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황종구 통장협의회장은 “원평동 어르신들의 안전과 빠른 접종을 위해 자원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구슬땀과 함께 환한 미소를 건넸다. 변상용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신 원평동 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빠른 집단면역 형성과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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