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정문영)는 지난 30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기 의정모니터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동두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의정활동 모니터링, 정책 건의, 민원사항 전달 등의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의회 구현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 첫 출범했다. 제1기 의정모니터단은 정기회의, 의원과의 정담회, 제도개선 건의, 생활불편사항 전달 등 모니터링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의정모니터단 활동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제2기 의정모니터단은 지난 6월 공개모집을 시작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39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도시건설교통·사회복지환경·교육문화체육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오는 2023년 6월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임원진 선출을 위한 단원 간 자율토의가 진행되었으며 의정모니터단 단장으로는 허영준 단원, 부단장으로는 조은희 단원이 선출됐다. 허영준 단장은 “1기 활동에 이어 2기 단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며 “시민의 뜻을 전달하는 연계자로서 동두천시의회와 모니터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의정모니터단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 날 강사로 나선 대진대학교 허훈 교수는 지방자치의 개념과 의정모니터단의 역할 및 모니터링 활성화 방안 등 앞으로 전개될 의정모니터단 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강의했다. 정문영 의장은 “제2기 의정모니터단에 선발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의정모니터단은 앞으로 2년간 동두천시의회의 발전과 나아가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분들이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해주시면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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