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산1동 철일봉사회, 거동불편 어르신 안전바 설치

광명시 철산1동 철일봉사회(회장 김충숙)와 제일디자인(사장 박영근)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장애, 질병 및 고령으로 집안에서 조차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문모 씨(여, 90세)등 10가구 노약자 주택에 안전바를 설치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복지서비스 제공은 노약자 주택 편의시설 개선의 일환으로 철일봉사회에서 재료비를 지원하여 제일디자인의 전문기술 및 노력봉사로 저소득층 장애인․독거노인 10가구에 안전바를 설치해 줌으로써 이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바를 사용하여 이동을 해 본 문모 씨는 “최근 다리를 수술해 집안에서도 이동에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것을 설치해 주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고맙다”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고 말했다.
 

한편 철산1동 철일봉사회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계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공공예산 투입 없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및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복지수요를 해결하고 있는 시민주도형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