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28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22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회기 동안 개최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되어 처리된 총 25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총 19건의 조례안 가운데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은 원안 가결되었으며 「오산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되었다. 또한 『2020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과 『202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가결 처리됐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6일부터 10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는 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재단 및 공단 등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성혁 위원장을 비롯하여 의원 개개인이 24만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시정 전반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문제점 등을 지적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충실한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여 채택하였다. 이 밖에도 2021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 2건 동의안은 원안 가결되었으며, 부산1지구 도시개발구역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의회 의견제시의 건은 경계지역 완충녹지 설치와 진ㆍ출입로 추가설치 교통대책 의견이 제시되었다. 장인수 의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안은 조속히 살피어 시정 또는 대안을 마련하여 추진함으로써 오산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금 코로나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으나 변종 델타바이러스의 유행 위험이 있으니 집단면역 달성시까지 거리두기를 더욱 철저히 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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