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제203회 화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시정질문, 2021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안건 심사 예정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10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9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203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0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20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화성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도시관리계획 및 주거환경 정비계획」등 총 44건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채덕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임채덕 의원은 “짧은 기간 동안 고도 성장을 이룬 화성시는 인구 100만의 메가 도시를 앞두고 시민의식이 높아진 만큼 문화예술에 대한 갈망도 커지고 있다”고 운을 떼며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은 이건희 컬렉션 미술관 유치와 관련한 발언을 시작했다. 임 의원은 “이건희 컬렉션 미술관이 건립될 만한 준비된 최적의 장소는 화성시”라고 강조하며 “화성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미술관을 조성한다면 화성시민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치 준비를 촉구했다. 원유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20 회계연도 결산승인과 시정에 관한 질문,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냉정한 판단과 평가를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시로 개선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실시하고,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이어서 2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회부된 각종 안건 처리와 결산 승인,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폐회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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