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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희 성남시의원,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

김하늘 기자 | 기사입력 2014/11/27 [07:39]

최승희 성남시의원,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

김하늘 기자 | 입력 : 2014/11/27 [07:39]

- 전국 3,500여명 지방의원 가운데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10명’ 수상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으로 활동 중인 최승희 성남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가 주관하는 ‘2014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의정활동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여에 걸쳐 전국 250여개 지방의회에서 활동 중인 3,500여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과 친환경적인 정책에 대한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및 기여도 등에 대해 공공기관, 환경단체, 환경전문가 등 3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인 가치평가 심사를 진행한 결과다.
 

최승희 의원은 그동안 학생들이 먹는 학교급식에 쓰이는 식재료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가 쓰여야한다며 성남시 책임부서인 교육청소년과에 지속적으로 강조해왔고,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로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최 의원은 “엄마의 마음으로 진심이 담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노력하다보니 상을 받게 된 것 같은데 조금 쑥스럽다”면서 “내년에는 우리시 학교급식 식재료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가 쓰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국가 녹색발전과 관련한 환경문제에 대해 정보수집 및 연구활동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대안 단체로 지난 2009년부터 지역발전을 주도해 온 친환경 우수의원을 발굴,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고자 전국 지방의원 중 친환경 활동을 전개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의원들의 공적내용은 별도의 리스트 북 “열정! 에코시티!”로 제작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5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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