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 차단과 쾌적한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공도읍 우미린 아파트와 38국도 사이 완충녹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공도읍 용두리 우미린 아파트와 38국도 사이 도심지 완충녹지 약1ha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고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고 경관적으로 우수한 소나무, 전나무, 느티나무 등 교목류 1541주와 영산홍, 조팝나무, 명자나무 등 관목류 1만1260주를 식재했다. 또한 수목활착을 위해 사업지 내 토양개량 및 유공관을 설치하여 원활한 생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상록 침엽수와 활엽수의 미세먼지 흡착효과를 높였으며, 사계절 내내 숲의 기능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으로 도심지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여 열섬현상 완화 등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및 차단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청정 안성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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