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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 스마트 워치 ‘dot',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11/26 [11:31]

점자 스마트 워치 ‘dot',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1/26 [11:31]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은 지난 7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육성 중인 사물인터넷 창업팀들이 순조롭게 제품개발을 진행하여 대외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 대상팀인 “브릭스”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워치 ‘dot'를 개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시각장애인이 시계 위에 손가락을 터치하고 있으면 점자가 자동으로 움직여 문장 인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브릭스팀은 이 제품으로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슈퍼스타V 왕중왕전에 진출하였고, 오는 11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 제품 전시 및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KBS 대국민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인 “황금의 펜타곤 시즌2”에 지원하여 본선 출연 45팀에 선정되었고, 최종 우승 1억원의 상금과 10억원의 자금 지원에 도전한다. 이 방송은 12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이큐브팀의 아이들을 위한 상호교감형 캐릭터 종이로봇 ‘아이큐브’, 큐레몬팀의 가정 내 전자제품을 언제 어디서나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플랫폼 ‘클릭스파이더’, 코알라무브먼트팀의 기존 수족관에 간단한 부착만으로 관상어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피쉬 케어 서비스’ 및 구름팀의 LED 전구에 단독형 화재경보기를 결합한 스마트 전구 ‘라이프 벌브’가 각각 제품화되어 지난 11월5일부터 11월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출품하였고, 방문객의 열띤 호응과 다수의 투자 상담 및 사업관련 제의 요청 등을 받기도 하였다.

박재신 원장은 “브릭스팀처럼 사물인터넷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진흥원의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제품화에 성공해서 용인의 대표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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