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철, 최순일)에서 취약계층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날의 대상은 질병으로 인하여 위생관리 및 집안 생환환경이 취약한 61세의 기초생활수급 독거어르신 가구로, 협의체 위원들은 장롱, 서랍장, 나무묶음 등 대형폐기물을 집안에서 집밖으로 운반하고, 폐기물스티커를 구입하여,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집안에 가득한 너저분한 물건들도 함께 버릴 물건을 확인하여, 물건들을 종류별로 찾기 쉽게 구분했고, 집안 구석구석 청소까지 구슬땀을 흘려가며 깨끗이 정리정돈하여, 집안이 새집처럼 달라지게 만들었다. 이날 어르신은 “평소 사는 것이 힘들고 우울했는데, 혼자하기 힘든 일들을 이렇게 옆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있어 힘이 나고, 깨끗한 집안을 보니 내 맘까지 맑아진 것 같아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최순일 송내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주어 고맙고, 송내동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