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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오금동, 한 해를 베풀며 보내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11/26 [15:53]

군포 오금동, 한 해를 베풀며 보내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11/26 [15:53]

- 9개 직능단체 회원들 “송년회 대신 이웃돕기”

군포시 오금동의 직능단체 회원들이 ‘한 해를 보내며 베풀다’는 송년회의 의미를 직접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퍼트리고 있다.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9개 직능단체는 최근 연말 합동 송년회를 개최하는 데 사용할 비용을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결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10㎏들이 쌀 65포(200만 원 상당)를 구매했다.
 

지난 26일 오금동 주민센터는 이렇게 구매된 쌀을 지역 내 한부모가족을 비롯해 저소득층 가정 50세대와 경로당 7개소에 고루 분배했다.
 

김영기 오금동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는 직능단체 회원들이 더불어 행복한 연말을 위해 소비하는 송년회가 아니라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착한 봉사까지 펼치니 정말 자랑스럽다”며 “가슴 따뜻한 사람이 많은 군포는 겨울에도 매우 훈훈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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