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해 이불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 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봄맞이 겨울이불세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겨울이불을 수거해 지정된 세탁 업소에 맡기고 세탁이 완료되면 가정으로 배달해드리고 있으며, 2019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세탁한 이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힘이 없어 겨우내 사용한 이불을 세탁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깨끗하게 세탁해서 가져다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영택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소소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겨울이불 세탁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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