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김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1)은 14일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테마가 있는 경기둘레길 조성 확대 추진’을 촉구했다. 김진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코로나로 인해 문화생활과 운동, 취미 등의 생활을 집에서 즐기는, 이른바 ‘집콕’의 일상화로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도민들의 건강 또한 염려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우려하면서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도 ‘지속가능한 길’, ‘걷기여행길 명품화’, ‘걷기 여행의 일상화’를 주요 전략으로 하는 둘레길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김포시 등 6개 시ㆍ군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말이면 전 구간이 연결되어 개통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김진일 의원은 경기둘레길 조성사업의 추진배경과 목적, 사업추진방식의 효율성 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면서 경기둘레길이 도민들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길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역사ㆍ문화ㆍ관광자원과 연계된 내부순환 중심의 산책길을 발굴하여 둘레길과 연계하여 조성하고 ▲둘레길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중교통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진일 의원은 “제안 내용이 반영되어 좀 더 내실 있는 경기 경기둘레길이 조성되고, 걷기여행의 일상화를 통해 도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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