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형식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 발상의 전환으로 창작물 완성하고 지역사회와 공유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이 될 ‘업사이클링 아트센터(가칭)’을 조성 중에 있다.

업사이클링 아트센터는 한 번의 소비로 끝나지 않고 우리 주변의 모든 물건들을 다시 활용하여 예술로 그리고 일상 속의 새로운 가치로 만들어 가는 공간이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개장 준비 프로그램으로 재활용 자재를 이용한 ‘체험 및 공연- Re. Play Maker’를 진행하고 있다.
 

Re. Play Maker는 재활용 자재를 활용한 악기 만들기와 퍼펫(큰 인형)만들기를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 23일 체험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자원회수시설 홍보동 1층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재활용 악기를 만드는 ‘Playing'팀 20명, 퍼펫(큰 인형)을 만드는‘Making’팀 20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총 6주간의 교육을 통해 스스로 만들고 연주하고,

조작하는 협업 과정을 거쳐 12월 28일 재활용악기 전문 공연단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Re. Play Maker는 스토리텔링, 공연, 음악, 미술을 넘나들며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소통방식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시 문화재생 T/F팀(02-2680-6953)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12월에는 사용자가 직접 공간의 쓰임새를 부여하는 ‘아키테라피 전’, 오픈 뮤지엄 ‘빛의 탑’ 작품 설치를 진행한다. 업사이클링 아트센터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탄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