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단장 정운길)이 22일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안성3동 주민센터 옆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마련되었으며, 오픈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안성시 시민단체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첫 걸음을 떼는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을 축하하며 개소식에 의미를 더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전국에서 최초로 도시재생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도농교류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4개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 운영하면서 시민활동을 지원 및 육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오픈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안성시민들이 무언가를 해보려 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정운길 단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사회의 참여와 협치를 강조했다. 이날 시민대표 축사자로 나선 송창호 안성 신협 이사장은 “안성시민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과감히 통합지원단을 구성하고 예산과 인력을 배치한 안성시의 결정에 감사하다”며 통합지원단을 향한 시민사회의 큰 기대감을 전했다. 앞으로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함께하고, 지원단이 연결합니다’라는 캐츠프레이즈 아래 3개 팀 9명으로 구성된 전문조직을 운영하면서 안성시 시민 거버넌스 구축의 초석이 될 예정으로, 시는 통합지원단이 안성시 시민사회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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