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교육 ‘헤아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가족교육 ‘헤아림’은 치매어르신의 지속적 변화를 수용하고, 적절한 대처 및 관리를 통해 가족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상별 주 1회 총 8회기로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하에 소그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시청, 역할극 및 소감 나누기 등이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본 교육 이외에도 ZOOM을 통해 화상으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인 정기적 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힐링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가족이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부양부담을 줄이고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