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최용덕 시장은 지난 14일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센터장 김도형)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최 시장은 상권 대표들과 정담회를 가지고 추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정담회를 마치고 상권대표들과 함께 양키시장, 제일시장 순으로 구역 내 세부 상권들을 둘러봤다. 상권 대표들은 한 목소리로 “원도심 상권이 많은 고객이 찾아오고 싶은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하며, “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침체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상권대표, 센터, 시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한다면, 상인분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외부에서도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생연동 원도심 상권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경기도 민선7기 골목상권 활성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4년간 총 4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2020년 파주시와 함께 선정된 동두천시는 올해 1년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며, 시설·환경 개선, 거리 정비 및 디자인 등 하드웨어적 요소는 물론, 상인조직 역량강화, 관광네트워크사업 등 소프트웨어적인 요소까지 상권 재생에 필요한 사항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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